이번에 아는 언니가 회사로부터 한 달의 휴가를 받아서 독일에 다녀왔다.


언니가 독일에 있는 동안에 메신저를 계속 주고 받아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풍경 사진도 많이 받아서 독일 패너씨가 생겨버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간의 휴가를 다녀오고


오랜만에 언니를 만났는데 비싼 건 아니고 소소한 선물을 사왔다며 건내준 제품 세 개!


왼쪽부터 헤어크림, 핸드크림, 페이스오일을 받았다.


하나 하나 소개해보자면 헤어크림은 드라이나 고데기를 마친 후의 마른 머리에 발라주면 손상 된 모발을 케어해주는 제품이다.


나를 두 번이나 당황하게 만든 제품.


처음에 사용하려고 열었는데 뚝- 하고 부러져버리는 뚜껑.


헐, 나 지금 받자마자 망가트린거야? 했는데 알고 보니깐 처음에 뚜껑을 부러트려서 사용하고


나중엔 반대 쪽으로 끼우면 되는 제품이었다.


그리고 두 번 째로 당황했던 이유는 멋 모르고 1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짰다가


양이 너무 많아서 당황당황. 소량만 발라도 될 정도로 꾸덕하다.


아직 세 번만 사용해봐서 확실한 효과는 모르겠지만 안 한 것 보다야 좋겠지!


마침 헤어에센스도 다 떨어졌는데 당분간은 이거 하나로 버틸 수 있을듯~ 향도 너무 좋다.


그리고 핸드크림. 이거는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제품인 것 같다.


몇 번 봤던 기억이 남. 사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에도 핸드크림은 보습력보다 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라 합격!


인위적인 냄새가 아니라 비누향이 솔솔나서 좋았다.


그리고 페이스 오일.


처음엔 오일이면 리치해서 한 번 사용할 때 하나 다 못 쓸 것 같았는데


오일치곤 리치하지 않고 가벼워서 하나 다 쭉쭉 짜서 쓰고 있다.


그래도 오일은 오일인지라 아침엔 사용 못 하고 밤에만 사용하는 중!


매번 하나씩 톡톡 부러트려서 사용하는 재미가 있다.


내 인생에 있어서 아마 첫 독일제품들이 아닐까 싶다.


해외여행이 하나도 없는지라 해외, 특히 유럽쪽은 두려움이 가득한데


이번에 언니가 보내준 사진들을 보니깐 나도 너무 가고싶다.


근데 여전히 혼자는 무서우니깐 친구들이랑 가고싶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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