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추억하기 위해 끄적여보는 2016년 사전녹화 참여기

 

빅스는 빅스 2016년 컨셉션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연간 프로젝트로 2016년을 활동했다.

 

처음 나온 앨범은 질투의 신, 젤로스 (다이너마이트)

두 번 째 앨범은 죽음의 신, 하데스 (판타지)

마지막 앨범은 권력의 신, 크라토스 (더클로저)

 

이렇게 멋진 컨셉으로 나오는데 공방참여는 무조건이지! 라는 마음과는 다르게

다이너마이트 활동은 직장 생활이 너무 바빠서 두 번밖에 못 가고 건진 사진도 없다... ㅠㅅㅠ

두 번도 겨우 갔었지... 내게는 너무 슬픈 다이너마이트 활동...

( 다이너마이트 때 덕질을 마음껏 못해서 서러웠는지 세 앨범 중에

다이너마이트에 가장 애착이 가고 좋아하는 노래이다. )

 

그리하여 사진은 판타지 활동부터 시작!

 


판타지 자체 첫 공방 날, 바닥을 보니깐 아마 엠카운트다운인듯?

이젠 바닥만 보고도 어디 방송국인지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컴백 첫 주에 이렇게 멤버들 사인이 있는 부채를 랜덤으로 나눠줬었다.

이 날은 홍빈이 부채를 받았다.

 


이 날은 바닥을 보니 인기가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기가요는 대기하는 곳이 너무 열악하다.

좁고 바닥에 앉아있기도 조금 그런... 장소...

이 날은 택운이 부채!




이 날도 다른 날 인기가요 공방이었는데

댓림이 너무 성공적이라 코 앞에서 볼 수 있었다.

사녹에서 홍빈이가 밥 먹고 인증샷 보내라고 해서

깨알같은 짬뽕...




하루는 엠카운트다운 인원체크 시간이 새벽이라

남양주에서 상암까지 택시를 타고 간 적도 있었다.

택시비로 나가는 돈이 제일 아까워 ㅠㅅㅠ)

 


마지막으로 크라토스 쇼케이스 날!

사슬 때부터 쇼케이스를 하면 YES24 라이브홀에서 하는데

나한테는 완전 개이득이다.

항상 방송국이나 콘서트를 하면 집에서 기본 한 시간 이상씩 갔어야 했는데

YES24 라이브홀은 집에서 버스 타면 20분정도의 거리라 좋다.

 


 

이 날은 이벤트 다 광탈하고 댓림으로 문 닫고 들어간 날,

2층이지만 라이브홀은 공연장 자체가 그리 큰 편이 아니라 시야가 좋다.

 

이상하게 공방 참여하면 무조건 손목 사진을 찍는 편인데

크라토스 활동은 어째 공방 끝나고 먹은 음식들 사진만 가득하다.

크라토스 활동 때 백수기간이라 제일 많이, 제일 열심히 다녔었는데 ㅎㅅㅎ);;





그리고 내년 활동부터 함께 할 새로운 별빛봉, 일명 별빛봉투!

기존의 별빛봉보다 밝기도 밝고 모서리가 아프지 않아서 좋다.

다만, 불량이 많았나보다. 내가 받은 건 다행스럽게도 정상 제품!

 

내년에도 잘 부탁한다, 별빛봉아!



팬미팅 포스팅도 했으니 미뤄두었던 콘서트도 포스팅 해야겠다.

2016년 빅스 콘서트는 813~14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었었다.

 


이번에도 프로 덕후답게 올콘!

올콘을 뛰기 위해 덕메들과 숙소까지 잡아서 즐긴 여유 v(ㅎㅅㅎ)v

 


이번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신경 좀 썼구나 싶었던게

굿즈 대기석까지 만들어놓고 덥지 말라고 대형선풍기도 준비해줬다.

덕분에 굿즈 사려고 새벽부터 기다렸음에도 크게 지치지 않고 기다릴 수 있었다.

 


사진 찍으려는데 갑자기 해가 구름에 가려져서 어둑어둑...

잘생긴 얼굴들 밝고 크게 봐야하는데 ㅠㅅㅠ

 


첫 날은 스탠딩에서 즐겼고

둘째 날은 좌석에서 즐겼다.

아무래도 두 번 다 스탠딩 들어가기엔 체력이 너무나 저질

 

작년엔 좌석에 앉았을 때 멤버들이 돌출무대에 별로 안 온 것 같다고 느꼈는데

( 실제론 엄청 많이 왔음, 항상 아쉬운 덕후의 마음 )

이번엔 본무대랑도 가까운 좌석이라 그랬는지 원 없이 보고 와서 행복했다.

 

언제나 즐거운 슬로건 이벤트

첫째 날 슬로건 문구는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지켜줄게

둘째 날 슬로건 문구는 지나온 시간보다 함께할 날들이 많아

 

매 콘서트마다 슬로건 이벤트는 당연히 하는 건데

왜 할 때마다 가슴이 벅차오르는지 모르겠다.

 

올해도 별님들 덕분에 행복한 한 해 였다.



 

문득 핸드폰 갤러리를 뒤적거리다가

별셋 팬미팅 사진을 발견했다.

 

팬미팅 할 때 무더운 여름이었는데

언제 겨울이 되었는지,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하다 보니

내 자리 하나쯤은 있겠지 싶은 마음으로 티켓팅을 했었는데

19열을 잡았었다. 역시 티켓팅은 마음을 비우고 해야 잘 되나 보다.

 


빅스 팬미팅 같은 경우는 매번 드레스코드가 정해져 있다.


작년엔 교복 컨셉이었는데 스물 중반에 교복을 입고 갈 순 없어서 스쿨룩을 입고 갔었다.


이번 팬미팅 주제는 대학생이 컨셉이라 드레스코드는 학과 나타내기!

전공이 행정인데 도저히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무난하게 입고 갔었다.


이번 드레스코드는 작년에 비해 어려웠었는지 무난하게 입고 온 사람들이 많았다.


간혹 가다가 세종대왕 의관을 빌려오신 분도 계시고,

미용계열이신지 마네킹 머리를 들고 오신 분도 계셨다.

 


기다리는 동안에 받은 부채,

역시 여름 콘서트는 부채 받으러 다니는 맛이 있다.

 


역시 덕후는 무조건 전진!

시야가 너무 좋았다.

 

러닝타임은 120분이라고 나와 있었는데

실제 공연 시간은 240분이었다.

무려 팬미팅을 4시간씩이나!

 

두 시간 정도는 게임도 하고, 토크도 하고, 개인 무대도 봤다.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맑아지는 느낌 ㅎㅎㅎ

 

아무래도 포스터엔 러닝타임 120분이라고 나와 있어서

지방에 사는 분들은 버스나 기차 시간 때문에 중간에 나가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

내 옆에 앉아있던 분도 울며 겨자 먹기로 나가심.

 


공연이 끝난 뒤엔 중앙 스크린과 사이드 스크린에서

별셋 이름이 전부 나왔다.

내 이름은 흔하고 흔해서 짱 많음.

 

별넷 가입 받는 시점에서 별셋 팬미팅 사진을 보면서 추억하니 기분이 묘하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