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라면 대신 자주 먹게 되는 비빔면!


요즘은 초계비빔면, 열무비빔면, 쫄비빔면 등등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비빔면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팔도비빔면, 원조는 못 따라오는 듯 하다.


팔도 비빔면 더 맛있게 먹는 방법 :D


우리 집에선 이 팔도 비빔면이 남들과는 좀 다른 추억을 가지고 있다.


엄마께서 오빠를 임신하셨을 때 입덧 때문에 다른 건 다 못 드셔도


이 팔도 비빔면 만큼은 하루에 하나씩은 꼭 드셨었는데


나를 가지셨을 때도 마찬가지로 팔도 비빔면만 드실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웬만한 방법으로는 다 드셔보셨는데 그 중에서도


상추나 깻잎을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서


우리 집은 항상 팔도 비빔면 먹을 때 이렇게 먹는 편!



상추나 깻잎을 넣을 때 그냥 넣기 보다는 비빔장에 살짝,


겉절이처럼 버무려서 올려먹으면 밍밍하지 않고 꿀맛!


그냥 비빔면만 먹을 땐 좀 심심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렇게 상추나 깻잎을 함께 먹으면 아삭아삭하고 신선해서


팔도 비빔면을 더 맛있게 느낄 수 있다! :D




  1. 저는 무조건 두개씩 만들어 먹죠... ㅋㅋ 엄마가 항상 오이랑 같이 썰어서 줬는데 그것도 괜찮더라구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 하리 문하리 2017.05.19 09:49 신고

      항상 느끼는거지만 비빔면은 한 개는 적은데 두 개는 또 많은 것 같아요ㅋㅋㅋ


지난 금요일에 퇴근하는 길에 맥주도 살 겸 들렀던 마트.


안주로 뭘 먹을까 하다가 라면 코너에서 세일하는 봉지 비빔면을 발견했다.


비빔면과 맥주의 조합이 썩 좋지는 않지만 맛있을 것 같아서 구입.


오뚜기 함흥비빔면



나중에 찾아보니깐 최근에 새로 나온 비빔면 중에 


팔도 초계 비빔면, 농심 드레싱누들, 오뚜기 함흥비빔면이 있는데


이 세 개가 삼파전이라고 한다.



< 비빔면 > 이라는 글자가 써져있긴 하지만 <함흥> 이 붙어있어서


살짝 냉면을 기대했는데 면은 다른 비빔면들과 마찬가지의 면이었다.


조금 달랐던 건 유성스프가 함께 들어가있었다.



면을 끓일 때까지는 비빔면과 다른 차이가 없어보였는데


면을 찬 물에 헹굴 때, 조금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보통 비빔면을 찬 물에 헹구면 부드러운 느낌이 강한데


이 함흥비빔면은 탱글탱글함이 더 잘 느껴졌다.


면은 확실히 차이가 있어서 식감도 좋았고 냉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특별하게 맛이 다르다는 느낌은 못 들었다.


이건 내가 처음부터 냉면의 맛을 기대하고 먹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한가지 확실한건 비빔면 중에서 면의 식감이 가장 좋다는 것이었다.


다음엔 팔도의 초계 비빔면이나 농심의 드레싱누들도 먹어보고 비교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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